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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 중단 사태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검찰이 의심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자 대표를 검찰이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라임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였던 이 모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늘(8일) 오전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인광 회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 등과 함께 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로 알려진 일명 '기업 사냥꾼'입니다.
검찰은 이인광 회장이 라임 투자금 등을 동원해 디에이테크놀로지를 인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였던 이 모 씨가 이인광 회장의 횡령 및 주가조작 등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였던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니스에서 서울남부지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과 공조해 이인광 회장을 현지 검거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남은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도피처로 의심되는 국가에 지속적으로 공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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