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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옆으로 퍼지던 가지가 위로…"2배 생산" 사과 품귀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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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과값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사과 생산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그래서 생산성을 2배 높인 사과나무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어떤 나무길래 더 많은 사과가 열리는 것인지, 김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가을, 경북의 한 사과 농장.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사과가 달려 있습니다.

굵은 나무 원줄기에 잔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있는 보통 떠올리는 사과나무 형태가 아니라, 폭이 좁고 여러 개의 가지가 수직으로 위로 뻗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