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폭발'·'주권자 혁명'을 통해 이재명·조국 끝장내 줄 것 확신"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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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영민 기자 = 4·10 총선에서 울산 남을에 출마한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에 대해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에 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게 무엇을 뜻하겠냐"며 "파렴치한 중대 범죄자들이 낯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역대급 비호감 총선을 보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상식 있는 주권자들의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저는 이 '민심의 폭발', '주권자 혁명'을 통해 상식 있는 국민들께서 이재명과 조국으로 대표되는 '4류 망나니 정치'를 이번에 확실히 끝장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죄를 짓고도 후안무치하게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파렴치범들에게 민심이 무엇인지, 또 정치를 자신들의 분풀이·살풀이를 위한 복수의 장으로 호도하고 있는 무도한 범법자들에게 법치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심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같은 무리가 발호하는 비상식·불공정의 시대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우리 청년들에게 미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치러진 사전투표는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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