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사전투표율 31.28%, 역대 최고치…1385만명 참여

21대보다 4.59%p올라
전남 41.19% 최고
대구 25.60% 최저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최종투표율 31.28%를 기록해 역대 총선에서 가장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투표해 참여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이고 전북(38.46%), 광주(38.00%), 세종(36.80%)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5.60%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8.50%), 경기(29.54%), 부산(29.57%) 등이 낮았다. 서울은 32.63%, 인천은 30.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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