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선거와 투표

부산서 사전투표 이틀 동안 표 찢는 등 소동 잇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부산경찰청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날인 5~6일 부산에서 크고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연제구 연산6동 행정복지센터에 투표하러 간 60대 A 씨는 투표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투표 보조원에게 항의했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선관위 관계자들을 만나 투표 상황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A 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날 오전 10시쯤에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 투표하러 온 60대 B 씨가 "자신의 사전투표 용지에 도장이 찍혀 나왔다"며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 씨가 해당 투표용지 하단에 사전투표 관리관 직인을 보고 오해한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5일 오후 3시쯤 부산진구 개금3동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찢은 50대 C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같은날 오후 1시 10분쯤 수영구 민락동 사전 투표소에서 80대 D 씨가 투표 용지에 기표하지 않고 투표함에 넣었다며 다시 꺼내달라고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