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무소불위 권력 휘두른 거대 야당 심판해 달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광진구 강변역로 구의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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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5.6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여망이 담긴 국민의힘을 향한 기세임을 믿는다"고 밝혔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렇게 뜨거운 투표 열기는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 수준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과, 대한민국의 향방을 결정짓는 이번 총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온갖 비리와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를 방어하려는 무도한 세력과, 법을 지키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살아온 선량한 국민들 간의 대결"이라며 "지난 4년, 180석 의석수로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특정인을 위한 방탄으로 나라를 후퇴시킨 거대 야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앞에선 민생을 외치고 뒤에선 자기 주머니를 채우기 바빴던 자들,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자기 자식에게 부를 대물림 하던 자들에게 단죄를 내려 달라"며 "아무 근거도 없이 막말과 망언으로 정치 자양분을 삼았던 자들, 유죄 선고를 받고도 복수를 위해 뻔뻔하게 국민 앞에 나선 자들,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로 네거티브만 일삼는 자들에게 철퇴를 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회,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상생하며 일 할 수 있는 사회, 여성과 엄마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생활하고 돌봄 받은 나라, 국민의힘이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당대표 눈치만 보는 민주당과 다르다"며 "국민의힘이 '일'할 수 있도록, 의식과 상식 있는 동료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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