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4.04.05. lm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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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대구지역 누적 투표율은 낮 12시 기준 17.59%로 전국 최하위를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율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974만7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2.01%로 기록됐다.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소 150곳에서 전체 선거인 205만1656명 중 36만839명이 투표해 17.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밑도는 수준이다. 반면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15.23%보다는 2.36%p 높았다.
대구 9개 구·군 사전투표율은 중구 19.51%, 동구 17.66%, 서구 18.25%, 남구 17.75%, 북구 16.73%, 수성구 19.24%, 달서구 16.53%, 달성군 15.44%, 군위군 35.46%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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