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총선에 비해 비해 4.2%P↑
전국 974만명 사전투표 완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74만 7125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25.19%(1113만2978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5.1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17.81%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56%), 전북(28.84%), 광주(27.23%)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세종(24.84%), 강원(24.16%), 경북(22.60%), 서울(22.35%), 충북(22.10%)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7.59%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20.31%, 인천 20.87%다.
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내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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