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통합거점경로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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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0.51%로 집계됐다. 유권자 5명 중 1명꼴로 투표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07만965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6.46%)과 견줘 4.05%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29.91%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7.23%로 뒤를 이었다. 광주 25.53%, 세종 22.81%, 강원 22.7%, 경북 21.2% 등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6.26%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18.8%, 제주 19.1%, 부산 19.3% 등의 순이다. 서울은 20.74%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6일까지 전국 총 3565개 투표소에서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배현정 기자 spr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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