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제주 지역 평균 투표율은 12.39%로 나타났다.
▲사전 투표 첫날 제주도의회 사전투표소.ⓒ프레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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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투표율 12.6%보다 0.33% 높은 수치로, 지난 21대 총선 9.6%보다 2.79% 앞선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1.77%, 서귀포시 14.01%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7만195명이다. 이중 제주시는 4만 8295명, 서귀포시는 2만 1900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 참여하는 제주 지역 유권자는 56만 6611명으로, 제주시는 41만 290명, 서귀포시는 15만 6321명이다.
제주도민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 등 총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사전투표장을 유권자들이 줄지어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프레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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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선 정권 심판론과 안정적 국정 운영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사전 투표 첫날부터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정치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전 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사전 투표장을 방문해 선거 관리원 안내에 따라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선거인 주소에 따라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내 사전투표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관외에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고, 기표소에서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이번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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