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선거와 투표

"양문석 불법 대출" 금감원 검사에…野 "뻔뻔한 관권 선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발표와 관련, "노골적이고 뻔뻔한 관권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금감원이 자기 관할도 아닌 개별 검사를 이처럼 빨리, 신속하게 한 사례가 언제 있었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검사 하루 만에 내용도 없는 결과를 발표하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노태우 정권 때부터 36년간 선거를 지켜봤지만, 이렇게 노골적이고 뻔뻔하게 관권선거를 주도한 정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전날 경기 안산 상록구 유세에서 "막말과 편법대출로 언론에 한 달간 집중타를 맞았다"며 "왜 한국 언론은 한동훈에 대해 침묵하느냐, 왜 대통령의 본부장 비리에 대해 침묵하느냐, 한동훈의 개인사에 침묵하냐, 한동훈 수사 방해에 침묵하느냐"고 반문했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