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새로운 경험 선사할 다채로운 전시 꾸려
5일 일본 도쿄의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1 대회에 참가한 차량들이 연습 경주하고 있다<자료사진>. 2024.4.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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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토론토가 북미에서 최초로 포뮬러 1 (Formula 1®) 전시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선정되었다. '더 스포츠 네트워크'(TSN)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캐나다에서 유일한 공식 포뮬러 1 전시회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열리는 포뮬러1 전시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라이트하우스 아트스페이스 토론토'(Lighthouse ArtSpace Toronto)에서 개막하여 초여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포뮬러 1은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며 북미에서만 1억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 전시회는 포뮬러 1 경주용 자동차의 상징적인 모습부터 레이싱 시뮬레이터, 그리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유물까지 망라하기 때문에 모든 스포츠 팬들에게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성공적인 전시회에 이어 북미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는 전시회가 스포츠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증거로 여겨진다.
특히 올해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인 포뮬러 1 캐나다 그랑프리가 매진되는 상황에서 이 전시회는 오랜 팬들과 새로운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모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스포츠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포뮬러 1 전시회 토론토의 사전 판매 티켓은 3월 26일 오전 10시(EDT)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팬들은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최우선 입장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 대중을 위한 티켓은 3월 28일 오전 10시(EDT)부터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성인 1인 티켓 기준 41.99 달러(약 4만2000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 경력이 있는 큐레이터, 예술가, 영화제작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특별히 디자인된 6개의 방에서 스토리텔링 모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포뮬러 1의 특별한 세계에 대한 독특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포뮬러 1의 역사와 전설적인 순간을 새롭고 흥미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포뮬러 1 최고 상업 책임자인 에밀리 프레저(Emily Prazer)는 "포뮬러 1 전시회는 캐나다의 역사와 열정을 바탕으로 신규 및 기존 팬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뮬러 1 전시회 프로듀서인 조나단 리든(Jonathan Linden)은 "토론토가 북미에서 포뮬러 1 팬을 초대하는 첫 번째 도시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더 스포츠 네트워크와 '벨 미디어'(Bell Media)의 판매 및 스포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스튜어트 존스턴(Stewart Johnston)은 "더 스포츠 네트워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포뮬러 1 전시회를 토론토로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 캐나다 그랑프리를 포함한 캐나다 포뮬러 1의 독점적인 방송매체의 본거지로서 캐나다인들에게 열정적인 포뮬러 1 팬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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