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정부에 항의하는 차원으로 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가도 되느냐는 사전 질의가 접수돼 논의한 결과,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돼 이 같은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침에는 대파를 소지한 선거인에게는 사전투표소 밖 적당한 장소에 대파를 보관한 뒤 투표소에 출입하도록 하라는 안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오늘(5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상황에서 특이하게 안내하거나 참고할 사항 가운데 하나로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안내하게 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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