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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사전투표…서울 삼청동 주민센터서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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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최아영 여사와 함께 방문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와 부인 최아영 여사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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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서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부인 최아영 여사도 함께했다.

한 총리는 본투표 당일인 10일 세종에서 투표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급하게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수장도 사전투표에 나서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국 지역구 후보 254명,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후보들은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진보정당뿐만 아니라 보수정당도 사전투표를 독려한 것은 과거처럼 투표율이 높아도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황실장은 전날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 층이 참여한 것이고 그래서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하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은 20대와 30대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대표적으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가장 낮은 세대가 20대"라며 "투표율에 따른 정당의 유불리를 지금은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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