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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식당서 고개 숙인 노인…유심히 본 경찰이 목숨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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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80대가, 옆에서 식사하던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는 노인의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경찰관의 눈썰미 덕분이었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경기 안양의 한 식당.

점심을 먹던 한 노인이 숟가락을 놓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종업원들이 다가가 말을 걸어보지만, 반응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