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올해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브라질 19세 여성 뽑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브라질 19세 여성이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4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브스지는 최근 2024년 억만장자를 발표하면서 최연소로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장비 제조업체 WEG의 상속녀 리비아 보이트를 꼽았습니다.

그는 11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이 회사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리비아 보이트의 재산은 그가 2004년 태어난 날부터 하루 평균 76만 헤알(약 2억 원)을 번 꼴이라고 CNN 브라질 등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지난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는 전 세계 최대 안경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룩소티카를 설립한 레오나르도 델 베치오의 막내인 클레멘테 델 베치오(19)였습니다.

리비아 보이트의 언니인 도라 보이트(26)도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2016년 세상을 떠난 WEG의 공동 창업자 베르네 히카르두 보이트의 막내 손녀로 회사 이사회나 경영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61년에 설립된 WEG는 네 개 대륙에 진출해 있고, 13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순 영업 이익은 325억 헤알(약 8조 7천억 원)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