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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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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이번엔 창원행…"총선 통해 진정한 봄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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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창원의창 후보가 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대학교 교정을 산책하며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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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한다."

4·10 총선을 앞두고 영남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지원 사격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창원을 찾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4일) 창원을 방문해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김지수 후보 유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허 후보는 창원 성산에, 김 후보는 창원 의창에 각각 출사표를 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국립창원대학교와 창원 경원중학교 인근 교육 단지를 찾았습니다.

유권자들을 만난 문 전 대통령은 "투표합시다"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 하는 선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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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공원에서 한 취재진으로부터 '지금 한국 정치의 온도는 몇 도 정도라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을 들으며 활짝 웃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 허성무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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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해 사전투표 독려 말씀을 해달라'는 당직자 요청에 "젊은 분들이 희망이 없다는 절망적인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선거에서 투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투표를 해야 세상이 바뀐다"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번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특히 내일과 모레 이틀간 시행되는 사전투표에 많이들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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