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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소상공인 대상 'AI 서빙로봇'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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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혜택 적용 시 실 구입가 420만원

아시아투데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소상공인 대상 실 구입가 420만원에 서빙로봇을 선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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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금 혜택 적용 시 실 구입가 420만원에 선보인다.

3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직영점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 소상공인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소상공인스마트상점 제휴카드로 12개월 무이자 할부 적용이 가능하며, 140만 원의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달 서빙로봇을 공식 출시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자율주행 서빙로봇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핵심부품·소프트웨어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차별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허 출원한 '그리드 프리 슬램' 기술을 적용해 위치 정밀도를 향상시켰고, 대화형 UI(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세팅 및 운영이 가능하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강조했다.

서빙은 물론 퇴식 등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3면 트레이 개방구조를 적용했고, 최대 5개 트레이까지 탑재할 수 있다. 더불어 직원용 호출벨 연동 시스템 및 다수의 서빙로봇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모드'까지 소상공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소상공인분들이 타사 제품 대비 가격적, 기능적 경쟁력을 갖춘 자사 서빙로봇을 통해 매출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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