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별이되어라2’, 초반 인기몰이 성공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하이브IM이 출시한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주요 지역 모바일 앱마켓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일 ‘별이되어라2’는 국내 구글 플레이 무료인기 게임 1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인기 게임 및 게임매출 순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구글 플레이 인기게임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 및 게임 매출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4위, 매출 26위이며 구글 플레이 인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스팀’ PC 버전도 판매수익순 인기 순위 집계에서 대한민국 2위, 전체 44위에 랭크됐다.

‘별이되어라2’는 지난 2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2D 액션 MORPG다. 지난 2014년 2월 출시 이후 전세계 170개국에서 서비스되며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누적 매출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모바일 수집형 RPG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끌었다. 출시 전 사전등록에는 300만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다. 전작의 아트스타일을 계승한 2D 일러스트 기반의 그래픽, 다크 판타지풍 세계관, 전작의 수집 요소를 바탕으로 횡스크롤 액션으로 변화한 게임성 등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음성 녹음, 총 13개 언어 자막 지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스팀’, 구글 플레이게임즈 등을 통한 모바일과 PC 버전 제공 등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고려했다.

다만 현재 이용자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다. 국내 구글 플레이 평점은 2.1에 그치고 있으며 스팀 평가도 ‘대체로 부정적’이다. 출시 첫날 일부 오류,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지적이 많은 편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