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찌질의 역사' 원작 작가 김풍, SNS로 의미심장 문구 게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찌질의 역사' 원작 작가 김풍, SNS로 심경 간접 고백
드라마 주연 배우들 나란히 잡음 휘말려
한국일보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 '찌질의 역사' 원작자인 웹툰작가 김풍이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다. 김풍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 '찌질의 역사' 원작자인 웹툰 작가 김풍이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다.

지난 2일 김풍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치겠다 하하하하하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은 드라마 '찌질의 역사'의 주인공인 송하윤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어 원작자로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찌질의 역사' 주연인 조병규도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은 후 폭로자와 법적으로 송사를 다투는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2년 촬영은 마쳤으나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주연 배우들의 연이은 잡음이 불거진 상황이다.

한편 지난 1일 송하윤과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송하윤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면서 학교폭력 가해를 언급했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반박한 상황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