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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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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민주 양문석 '재산신고' 사실관계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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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재산신고 축소 의혹에 대해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오늘(2일) YTN에 아직 정식 조사는 아니라면서도, 경기도선관위가 양 후보의 재산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앞서 선관위에 낸 재산신고서에서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자신과 배우자의 지분을 합쳐 공시 가격인 21억5천6백만 원으로 신고했지만,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는 31억2천만 원에 거래한 것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보면, 공직 선거 후보자는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가와 실거래가 가운데 높은 금액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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