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국회의원 |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은 전남지역 의대 설립과 관련해 2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 의대 설립은 원칙이자 상식"이라며 국립 목포대학교 의대 설립을 주장했다.
목포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목포시민은 30여년 전부터 목포 의대 설립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목포대 의학전문대학원 신설과 대학병원 건립을 공약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섬이 많고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며 "조선업과 관련한 응급의료 수요 역시 무척 높지만, 응급의료 시스템은 부재하고 필수 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남도의 공모 방식에 대해 "목포시민의 지난 30여년간 노력이 반영돼야 하며, 지금까지 국가기관·지자체 등이 목포대 의대, 전남권 의대 설립을 위해 시행했던 연구용역 자료를 먼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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