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45.7%, 20대 41.4%, 21대 23.8%
대선은 70%대…50%대 넘긴 것은 처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재외투표는 오는 4월 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2024.3.27/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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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22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이 56%라고 밝혔다. 재외선거 도입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투표 6일차인 1일 낮 12시까지 누적 투표자수는 8만2915명, 투표율은 56%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투표율은 이날 오후 발표된다.
재외투표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도입됐다. 역대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였으며, 21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3.8%를 기록했다.
지난 대선의 경우 재외선거 투표율이 18대 71.1%, 19대 75.3%, 20대 71.6% 등 70%를 넘겼지만, 총선에서 50% 이상 넘긴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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