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4·10 총선 유권자를 위해 투표소까지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 불편 지역은 투표소까지 이동하는 대중교통이 아예 없거나 하루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을 말하며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는 중증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으로 한정했다.
전북 선관위는 사전투표일(5∼6일)과 본투표일에 차량 163대(리프트 설치 차량 131대·일반 차량 32대), 활동 보조인 185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 선관위는 교통편의 제공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각 정당과 사전 협의를 마쳤다.
차량과 활동 보조인 지원은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운행 노선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전북 선관위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 등에 공문을 발송, 임직원과 산하 기관의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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