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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도랑에 빠진 33개월 아이 사망…"상급병원들 이송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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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에 빠졌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생후 33개월 아이가 상급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이송을 시도하던 중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요청을 받은 여러 상급병원들이 병상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이 아이가 오는 걸 거부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보은의 2차 종합병원입니다.

그제(30일) 오후 4시 50분쯤 생후 33개월 여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이곳에 실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