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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찾은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원내대표)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오늘(30일) 경남 김해시를 찾아 김해갑 박성호·김해을 조해진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김해는 영남권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낙동강 벨트'에 속한 곳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민주당이 장악한 김해 지역구 2석(김해갑·김해을) 모두 탈환을 노립니다.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두 후보는 연지공원을 찾아 벚꽃을 즐기는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지금 200석을 이야기한다"며 "민주당이 200석이 되면 대통령을 탄핵하려 달려들고, 개헌을 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후보가 너무 많이 당선되면 나라가 엉망이 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하나도 못 해 결국 피해는 국민이, 우리 미래세대가 본다"며 "민주당이 너무 많은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게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민생을 지키고, 민주당을 심판하려면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김해 유세를 마친 후 양산시로 이동해 양산을 김태호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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