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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JB금융 주총서 얼라인 제안 사외이사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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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JB금융지주 본점/J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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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JB금융지주는 28일 전주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비상임이사 현원 1인을 유지하는 안이 가결됐다. 얼라인 측의 제안이었던 비상임이사 2인 증원의 건은 부결됐다.

이사 선임의 건은 김지섭 비상임이사 사외이사와 김우진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김기석·이명상·이희승 사외이사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 중 김기석·이희성 사외이사를 추천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유관우·이상복·박종일 등 기존 사외이사들이 재선임됐으며, 이성엽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앞서 JB금융의 2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통해 비상임이사를 2명으로 증원하는 건과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후보 5명을 추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비상임이사 증원 여부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현금 배당은 주당 735원으로 가결됐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믿고 지지해준 주주님들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JB금융지주는 모든 주주분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금융시장 변화에 맞추어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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