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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세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물질의 유해성을 '나뭇잎 개수'로 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생활화학제품 자율 안전 정보 공개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안전성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안전 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을 2027년 50개 품목으로 현재보다 7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안전성 평가 화학물질은 2,220개에서 올해 3,000개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유사물질 독성정보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규제 물질을 포함해 '배합비가 0.1% 이상'인 물질의 안전성 평가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생활화학제품 안정성 정보 공개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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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성분 중 '유해 우려가 없는 물질', '유해 우려가 낮은 물질', '용도·제형에 따라 사용이 가능한 물질', '안전한 원료' 등이 각각 몇 퍼센트인지 표시하고 성분별 유해성 정도를 나뭇잎 개수로 4단계로 나눠 나타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11월까지 매뉴얼을 마련한 뒤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환경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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