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 빠진 새 이사진 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월 11일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횡령·배임 의혹으로 속행공판 출석하는 조현범 회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조현범 회장이 빠진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3명을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사 선임안에 조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사내이사를 맡아 왔지만, 지난 25일 자신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철회했습니다.

계열사 부당 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사내이사는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습니다.

사외이사는 2명이 늘면서 이사진은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적인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