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구글 본사서 글로벌 중장기 비즈니스 협업 논의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 활용해 NC '바르코' 고도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마크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엔씨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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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NC소프트(036570)가 구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향상을 위해 손잡는다.
김택진 NC소프트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에서 마크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AI 및 머신러닝 인프라 부문 부사장 등과 만나 이같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게임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분석·라이브 서비스 운영 최적화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미나이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글로벌 협업 영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NC소프트는 제미나이·젬마 등이 포함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언어모델 '바르코'(VARCO) 고도화에 나선다.
김택진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생태계 구축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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