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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무서운 상륙' 중국 직구…중소기업 존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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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직구 플랫폼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 자체가 어렵다 보니까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1곳은 이미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직원 수가 110여 명인 이 업체는 51년간 욕실 자재를 생산해 왔습니다.

최근 2년간 매출이 30% 가까이 줄었는데, 그 중심에 알리 등 중국 이커머스의 저가 공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