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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짝 잃은 타조' 탈출 소동…1시간 만에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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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시에서 생태체험장을 탈출한 타조가 도로 한복판을 달리다가 1시간 만에 포획됐습니다. 차선을 넘나들거나 달리던 트럭과 부딪히는 등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박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위 타조 1마리가 버스와 나란히 달립니다.

[얘 뭐냐. 어디서 나온 거야 얘.]

아슬아슬 차선을 넘나들며 질주하더니, 아예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거나 트럭에 부딪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