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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이틀 앞둔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앞으로 시내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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