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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인요한 "이재명 · 조국의 심판 문제…민주주의 위협하는 말과 행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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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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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두 대표를 겨냥해 "왜 선거가 중요하냐면 이·조(이재명·조국)의 심판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26일) 오전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첫 선대위 회의에서 두 대표를 향해 "굉장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다"며 "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심지어 재판을 뒤집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인 '행동하는 양심'을 거론하며 "과연 이분들이 행동하는 양심을 하고 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 "여러분이 평범한 국민을 대표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뜻을 반영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발전된 나라가 돼 후손에게 물려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천안함 피격 14주기를 맞아 이날 인천 백령도를 찾는 인 위원장은 "우리를 위해 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을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해서 후손에게도 꼭 전달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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