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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국정원 "북 무기 공급·부품 조달 경로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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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쓴 무기 가운데 1970년대 북한산 122㎜ 다연장로켓포가 포함된 정황이 있어 정밀하게 분석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사진작가가 전장에서 촬영했다며 공개한 포탄 사진에는 '방-122', '파지' 등의 한글 글씨가 식별된 바 있습니다.

또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편승해 노후 무기를 소진하는 한편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생산을 독려하고 제재를 우회해 개량·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고 "북한의 대러 미사일 수출 동향 등 북·러 간 군사협력 제반사항에 관해 지속해서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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