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별 여론조사 1위 후보. 좌측부터 곽상언·김병주·신동욱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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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도권 선거구별 여론조사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경기도 남양주을 선거구의 가상대결에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곽관용 국민의힘 후보를 두배 넘는 지지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5일) 나왔습니다.
김병주 후보는 49.5%를 기록했고, 곽관용 후보 21.4%, 안만규 개혁신당 후보는 2%에 그쳤습니다.
이는 '여론조사 꽃'이 지난 3월 20~21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남양주을 선거구 거주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결과입니다.
오늘 수도권 내 다른 선거구에서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와 서초을입니다.
종로에서는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초을에선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상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곽상언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8%)와 9%p 격차를 보였습니다. 3위는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로 지지율 4%를 기록했습니다.
서초을의 신동욱 후보는 지지율 50%를 기록해 민주당 홍익표 후보(37%)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4.4%p) 결과입니다.
한편 '여론조사 꽃'의 조사는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15.5%입니다.
'코리아리서치' 조사 또한 각 지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종로구 502명, 서울 서초구 501명이 조사에 응했습니다. 조사는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서울 종로 11.4%, 서초을 16.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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