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권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종목 중 한화투자증권(0.38%)을 제외한 10개사 주가가 내려갔다. 이날 시총 상위 10개 보험사로 꾸려진 KRX보험지수 또한 전 거래일보다 0.66% 떨어진 채 장을 마쳤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이날 배당락일을 맞은 대신증권이 가장 큰 폭의 하락률(-5.13%)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들어 24.13%나 급등했으나 배당락일에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출회된 모습이었다. 주요 증권·보험사의 배당락일이 이번주에 이어질 예정이다. 26일에는 삼성화재가 배당락일을 맞고, 27일에는 DB손해보험·현대해상·한화생명·미래에셋증권 등의 배당락일이 잇따른다.
[김정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