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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3연임 성공한 정덕균, 올해 AI·로봇으로 포스코DX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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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제35기 정기 주주총회
이차전지소재사업실·로봇자동화센터 신설


매일경제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가 25일 경북 포항 포스코DX 본사에서 열린 포스코DX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 포스코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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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덕균 사장 연임과 ESG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정 사장은 3연임에 성공했다.

허종열 경영기획실장은 사내이사로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김호원 전 특허청장과 안정옥 전 SK C&C 사업대표 사장이 선임됐다.

포스코DX는 지난해 매출 1조4859억원, 영업이익 110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매출 28.9%, 영업이익 71%가 증가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도 구성됐다. 김호원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비롯한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은 이사회 차원에서 투명하고 신속하게 내릴 방침이다.

올해 포스코DX는 스마트팩토리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로봇 기술을 융합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소재 자동화를 위한 이차전지소재사업실과 로봇자동화센터, AI기술센터를 신설해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정 사장은 “그동안의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으로 회사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기업가치 또한 큰 폭으로 상승되고 있다”며 “산업용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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