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경기가 열렸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대신 이 말이 울려퍼졌습니다. "정몽규 나가 정몽규 나가 정몽규 나가" 응원단은 박자에 맞춰 "정몽규 나가!"를 외치며 정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일부 관중이 흔들던 '몽규 나가'라고 적힌 깃발이 경기 관계자들에 의해 수거되는 등 소동도 발생했습니다.
경기는 아쉽게 비겼습니다. 경기를 주도하며 손흥민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전 동점골을 내주며 피파랭킹 101위인 태국과 1대 1 무승부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은퇴설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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