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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해 봤어?…'일당 1000만원' 이색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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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위메이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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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4를 10차례 이상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일 알바'가 생긴다. 일당은 무려 1000만원이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이 같은 단기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알바는 5월 16일 위메이드플레이 사옥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4주년을 앞둔 모바일게임 '애니팡4' 플레이와 소감 작성 등을 진행하는 하루 동안의 업무다.

모집 인원은 1명으로, 15세 이상의 한국인이면 된다. 애니팡4 스테이지를 10차례 플레이한 경력이 필요하다. 4월 21일까지 모집하며, 당근앱에서 '위메이드플레이' 통합 검색 또는 게임잡 공고 등을 클릭하면 지원할 수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국민 게임과 어울리는 근무자를 찾는 취지인만큼 소개서에 애니팡 시리즈에 대한 에피소드나 추억, 건의 등 지원 동기와 지원자만의 개성, 의미를 소개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게임이라는 상징성과 대중성을 갖춘 '애니팡4'의 이번 알바에 다양한 사연의 지원자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위메이드플레이는 대규모 심사 인원을 배정했다. 인사, 마케팅을 비롯해 게임사업, 홍보, 서비스, 운영 등 다수 부서들로 구성된 심사팀은 수많은 지원자들의 사연을 살펴보며 객관적인 최적의 근무자를 찾게 된다.

조정일 위메이드플레이 이사는 "대중적인 눈높이에서 게임에 대한 진심어린 격려와 충고를 전해줄 분, 위메이드플레이의 K-퍼즐을 응원할 한분과 1일 업무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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