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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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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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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21일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KBO, MLB, CPBL(대만 프로야구 리그) 등 전 세계 리그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챌린지 등 플레이어 대 환경(PvE) 모드를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들끼리 경쟁하는 시즌, 시뮬레이션, 올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위메이드 측은 실제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선수를 영입하고 육성할 수 있다. 신택한 리그를 중심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하면서 다른 리그 선수들도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홍보 모델로 뉴욕 양키스의 애런저지·롯데 자이언츠의 박세웅·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 선수를 선정했다. 위메이드는 "세 선수들과 함께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색다른 재미를 알리는 다양한 행보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먼저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접속만해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같은 시간 시즌 모드에서 순위권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선수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 4월 2일까지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세계 최고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아이템도 지급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 기념 특별 방송을 할 것이라 예고했다. 방송에선 박세웅·김혜성 선수와 CPBL의 왕보룽·왕야오린 선수가 판타스틱 베이스볼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아주경제=박상현 기자 gsh776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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