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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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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게임 명가 '크램퍼스'의 신작, 'BTS 쿠킹온' 상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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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게임 10년 개발사 ‘그램퍼스’ 노하우 담은 ‘BTS쿠킹온’

아시아투데이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또한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이하 SXSW 2024)’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XSW 2024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BTS 쿠킹온 캐릭터들이 매우 귀엽다.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간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컴투스의 상반기 신작 중 하나인 BTS 쿠킹온에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덤인 ‘아미(ARMY)’는 물론,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쿠킹 시뮬레이션 마니아라면 누구나 알 만한 요리 게임 베테랑 ‘그램퍼스’의 개발력이 그대로 집약된 작품이기 때문.

K-POP IP 기반 게임이 플레이 자체 재미보다 팬 콘텐츠 요소에 무게를 두는 편이었다면, ‘BTS 쿠킹온’은 해당 장르 최고 수준의 게임성에 방탄소년단 IP를 완성도 높게 녹여냈다는 평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 중심에는 개발사 그램퍼스가 있다. 그램퍼스는 10년 동안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만을 제작해 온 베테랑 개발사다. ‘쿠킹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을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 게임 시장 캐주얼 장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두 요리 게임은 출시 이후 수년간 높은 활성 이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켓에서도 장르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꾸준한 인기 비결은 방대한 콘텐츠와 장르 유저층을 철저하게 공략하는 게임성에 있다. ‘마이리틀셰프’의 경우 60여개 이상 식당과 2,5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음식을 자랑한다. 오랜 기간 쌓인 풍부한 스토리와 게임에 긴장감을 주는 여러 요소까지 더해져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이 있는 볼륨을 보유하고 있다.

쉬우면서도 오랫동안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담 없는 싱글 플레이로 설계돼 유저가 원하는 페이스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취향에 따라 더 높은 난도의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어 요리게임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그램퍼스’ 요리 게임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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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쿠킹온’은 이러한 그램퍼스의 10년 노하우와 ‘마이리틀셰프’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임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쿠킹 시뮬레이션이다.

간단한 터치로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독특한 주문을 하는 다양한 개성의 손님들과 서울의 비빔밥, 뉴욕의 스테이크, 발리의 나시고랭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음식이 더해져 그램퍼스의 전작들 못지않은 볼륨을 자랑할 예정이다.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는 ‘BTS 쿠킹온’의 개발 방향에 대해 "그램퍼스가 요리게임 DNA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게임의 본질적 재미를 살리고, 타이니탄이라는 방탄소년단 IP를 조화롭게 융화해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른 BTS 관련 게임과 차별화된 점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퍼블리싱을 맡은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IP를 게임화 할 때 게임성을 제대로 살리는 부분에 보다 신경을 쓰고 있다”며 “IP에만 의존한 '아미를 타깃으로 한 요리 게임’이 아닌, ‘요리 게임인데 아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하며 게임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BTS 쿠킹온’은 단순히 방탄소년단 IP 파워에 기댄 게임이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게임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글로벌 게임 팬들에게는 웰메이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아미(ARMY)에게는 귀여운 타이니탄과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흥겨운 캐주얼 게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BTS 쿠킹온’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오는 상반기 중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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