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9천3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해 11월의 9천100만 달러였습니다.
수출대상국은 미국이 1천984만 달러로 가장 많고, 중국, 네덜란드, 일본 순입니다.
또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업계에서는 9년 연속 기록을 경신해 온 라면 수출액이 올해 첫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 : 손승욱, 영상편집 : 최은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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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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