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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뉴스딱] "15년 전 책값입니다"…100만 원 맡긴 손님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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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교보문고에서 책과 학용품 등을 훔쳤던 30대가 뒤늦게 100만 원을 교보문고에 갚았다는 내용인데요.

지난해 11월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한 고객이 카운트에 별다른 설명 없이 봉투를 내밀고 사라졌습니다.

당시 서점 직원들은 이 봉투를 분실물로 여겨 보관해 뒀다가 기간이 길어지자 최근 봉투를 열어봤는데요.

안에는 5만 원권 20장과 함께 손 편지 한 통이 들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