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과학기술 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박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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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과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수립을 위한 과학기술 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과기계 정년을 65세로 환원하고 과학기술인 연금 확충, 과학기술인 예우 공간 조성, 과기부 부총리제로 승격, 혁신본부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수립을 위해 삭감된 R&D 예산 원칙적 전부 복원과 R&D예산을 세출예산의 5%로 의무화, 국가재정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출연연 공운법상의 공공기관 제외에 따른 후속조치로 정원, 총액 인건비, 경상비, 성과점검 등 자율성 보장의 취지에 맞도록 연구행정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과기연전 노조 면담, 한전기술 대전 원설본부 면담 등을 통해 받은 건의사항을 토대로 한전 기술 주식회사의 원자로 설계개발본부의 이전 반대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의 조속한 입법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과학기술인들이 4차산업혁명시대 R&D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기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부 여당의 힘 있는 다선의원으로서 과학기술인을 우대하고 과학기술계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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