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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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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무대 도전"…세종문화회관, 시민예술단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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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오를 시민 모집

성악가와 함께 연습부터 공연까지 참여

뉴시스

[서울=뉴시스]2023년 제 1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카르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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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오를 시민 100명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은 6월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함께할 시민예술단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이 광화문광장 야외에서 선보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두 번째 야외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다.

시민예술단은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에 모두 참여하게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게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smopera1985@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가 작곡한 1막 베리즈모(사실주의) 오페라다. 6월11~12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5월 공지될 예정이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공연에 큰 애정을 가진 시민과 함께 하는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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