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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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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눈질환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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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생명보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눈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녹내장 등 눈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 60세 이상 저소득층에는 관련 검사비와 수술비를 지원하지만, 중장년층은 나이 제한으로 이 지원을 받지 못한다.

재단은 50~59세의 실손보험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녹내장, 백내장 등 안과 질환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 2년간 565명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76안의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032830], 교보생명, 한화생명[088350] 등 생명보험사 19개 사가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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