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하며 30년 집권을 확정짓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축전을 보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당신의 정력적이고 올바른 인도 밑에 자주화된 다극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믿는다”며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당신과 굳게 손잡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오랜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가진 조로(북러) 친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인 강국건설 위업을 힘있게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고급 차량 ‘아우루스’를 선물하는 등 양국 정상은 밀착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