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영상] "의료계 붕괴 시킨 장본인은 의사들이 아니고"...전공의 이어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본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한 달째를 맞았습니다.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을 예고했는데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8일) 브리핑을 열고 "전공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일선 교수가 영혼을 갈아 넣고 진료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의료계를 붕괴시킨 장본인은 의사들이 아니라 정부라는 점을 이제는 점점 많은 국민들이 눈치채고 있다"며 "선거를 위한 무모한 작전이었다는 점을 우리 국민들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정부를 향한 비판 발언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