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최근 물가 동향과 대응 방향을 보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2월 소비자물가는 전달 대비 상승 폭을 키워 3.1%를 기록했고 근원물가는 2%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높은 물가가 지속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재정과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수입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추가하고 물량을 무제한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식품 가격에 원가 하락분이 반영되도록 업계와 소통을 지속하고 식품 원료 관세도 인하하기로 했다.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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